진로 · 한국산업은행 / 모든 직무

Q. 한국에서 a매치 금공 취준 vs. 일본 취업(대기업)

안녕하세요, 다음달 일본으로 출국을 앞둔 27살 졸업생입니다. 재작년 말 대기업 한 군데(글로벌 사업부)에 내정을 받아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귀국해서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대기 기간 중에는 공기업 인턴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인턴을 하다보니 금융공기업에 흥미가 생겨 준비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노베이스이고, 제가 근무했던 곳은 a매치 금공이라 경영 준비시 전업으로 일 년 반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요즘 취업 시장이 어려운 것 또한 잘 알고 있고, 이제는 공부보다는 일을 하고 싶은 심정이긴 합니다. 다만,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을 하는 게 호봉상 유리하려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아서 공부를 할지, 우선 나가서 사기업으로의 커리어패스를 구상해보거나 유턴을 계획할지 고민인데 고견 여쭤보고 싶습니다!